KAIST(총장 서남표)는 19일부터 21일까지 KAIST 내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‘군 자녀를 위한 KAIST 글로벌 과학캠프’를 개최한다.

이번 캠프에는 계룡대 근무 군인 자녀 가운데 초·중학생 55명이 참가한다.

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미니올림픽과 외계인 만들기, 우유를 이용한 단백질 변성, 과학 서바이벌, 스페이스 메이커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.

KAIST는 강의 위주의 교육이 아닌 학생이 스스로 생각하고, 실험에 참여해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도록 캠프 분위기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.

천지아 기자 jia1000@daejonilbo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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